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비로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, 귀성길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비 상황과 설 연휴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고요, 서울 등 내륙에는 5~20mm 가량의 비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전국에 내린 단비로 내륙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제주도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벌써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고, 귀성길 도로 곳곳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남부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고, 내륙에는 5~10mm 비가 더 오겠다며 빗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도 주의가 필요한데요, 현재 남해와 동해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은 내일까지 강풍과 함께 파도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귀성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와 눈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, 내일부터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설 명절에도 맑고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인데, 다만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대기 정체로 남은 연휴 내내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031345372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